TOP

전화상담 시간
09:00~18:00
온라인문의
  1. 이용안내
  2. 오시는길

정신장애 당사자 희망공동체 마음샘정신재활센터

기사보도자료

게시판 보기
[설악신문]정신장애 당사자들 속초에서 공동연수
마음샘정신재활센터 | 22.08.16

조현인과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시민단체인 ‘설악어우러기’(회장 홍수민)가 정신장애 당사자 회복을 지원하는 공동체인 수원의  ‘마음샘정신재활센터’(원장 장명찬)’와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속초 설악어우러기 사무실에서 연 연수에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 양인옥 속초 인문치유심리상담연구소 센터장과 함께 한 ‘독서 활동’과 세상을 밝히는 등이 되자는 의미로 ‘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삶과 지구의 환경문제 및 에너지 절약에 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토론했다. 
이어 속초 예인음악학원 원장인 홍수민 설악어우러기 회장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며, 서로 꿈과 삶의 어려움을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수민 회장은 “이번 연수는 수원과 속초·고성·양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설악어우러기와 수원의 마음샘정신재활센터기관이 서로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외지 단체 회원들이 관광 휴양지인 동해안 지역을 방문해 운영할 수 있는 좋은 모범사례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마음샘정신재활센터 당사자들은 재활을 하면서 직업을 갖고 적금을 들어 이번에 속초로 여행을 온 것이라고 한다. 이에 홍 회장은 “우리 지역 당사자들도 직업을 갖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재활시설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원장은 “2박3일 동안의 속초 연수 기간 중 이루어진 이번 공동 프로그램은 우리 당사자들의 정신적인 건강과 쉼 그리고 당사자들의 연대를 경험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연수를 참관한 함명준 고성군수는 “우리지역에도 재활시설의 필요하다는 것을 체득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정신장애 당사자들 속초에서 공동연수 - 설악신문- (soraknews.co.kr)